[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영철이 기부에 동참했다.
2일 사랑의열매 측은 "배우 김영철이 지난달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관련 기부행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본인과 아내 이문희 씨의 뜻에 따라 처음엔 조용히 전달되기를 당부하며 기부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기부 행렬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서는 기부 소식을 밝히는 것이 좋겠다는 사랑의열매 권유로 기부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매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며 전국을 돌다보니 최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동네와 사람들의 모습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이 어려운 때를 다함께 극복해 동네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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