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크래프톤 10억원 기부 동참

펍지주식회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선행을 펼쳤다.

2일 펍지주식회사 측은 "지난달 29일 게임 연합 크래프톤의 일원으로서 함께 손잡고 성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의 이번 기부금은 마스크 50만 장을 포함해,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펍지주식회사를 비롯한 여러 제작스튜디오의 '게임 연합'을 표방하는 크래프톤은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크래프톤도 응원과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과 의료진, 그리고 사태 대응을 위해 매진하는 지자체와 봉사단체 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지난달 4일, 코로나19 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적십자사에 300만 위안을 기부한 바 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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