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구석 1열' 최희서가 본명을 밝혔다.
1일 JTBC ‘방구석1열’은 3.1절 특집으로 꾸며졌다. 독립운동가의 삶을 그린 영화 ‘박열’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다룬다.
2017년 6월 개봉한 '박열'은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본에 저항한 아나키스트 박열과 후미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만세 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 감옥 8호실에서 보낸 마지막 1년간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에 최태성 한국사 강사와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를 연기한 배우 최희서가 출연했다.
최희서는 ID를 친절한 금자 문자씨로 소개했다. '박열'로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 여우주연상 2관왕을 차지했다. 최희서는 "가네코 후미코의 이름을 한글로 바꾸면 금자 문자다. 내 본명에도 문 자가 들어간다. 최문경이다. 갑자기 본명을 이야기하니까 쑥스럽다. 교수님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을 들어서 효자동에 있는 작명소에 갔다. 친구들이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