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tvN이 방송사고를 냈다.
29일 tvN '더블캐스팅' 방송 도중 '금요일 금요일 밤에' 핫 클립이 갑작스럽게 송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앙상블 임규형이 대극장 주연을 향한 최종 예선에 도전했다. 어려 보이는 외모가 고민이라는 그는 '웃는 남자'의 넘버 '그 눈을 떠'를 선곡해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종예선 무대 공개 직전 갑작스럽게 '금요일 금요일 밤에' 핫 클립 영상이 송출, 이승기가 보령 장갑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 사고가 일어난 것.
'금요일 금요일 밤에' 영상이 송출된 후 5분 이상이 지난 후에도 tvN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뒤늦게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더블캐스팅' 방송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머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방송사고 약 10분 후 '더블캐스팅' 방송은 재개됐으며, 앞서 전파를 탔던 분량까지 다시 방송된 상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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