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문세윤이 '도레미마켓' 새 에이스로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노을 강균성, 나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문세윤이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강균성은 오프닝에서 문세윤을 언급하며 "정답 잘 맞히고 잘하는데 다른 분들이 거기에 리액션이 너무 없는 것 같다. 많이 반응을 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강균성의 말은 문세윤의 2연속 정답으로 이어졌다.
먼저 창모 'METEOR'를 두고 바지락짬뽕 라운드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노래를 듣자 마자 가사가 들리지 않아 당황헀고, 5분의1초 찬스까지 쓰며 답을 맞히려 노력했다.
이때 문세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소년', '나날들이' 등 헷갈리는 단어를 잡아낸 것. 하지만 멤버들은 문세윤이 답을 알아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고, 문세윤은 엎드려 절받기 식으로 리액션을 끌어냈다.
2라운드인 왕갈비통찜 라운드에서도 문세윤이 훨훨 날았다. O.P.P.A.007 '와요! 와요!' 가사를 맞혀야 하는 상황. 멤버들이 '아빠', '앞바다'라는 가사를 두고 혼란을 겪었다. 심지어 붐이 '바다'라는 가사가 없다고 짚어주면서 '멘붕'이 오기까지 했다.
이 상황을 해결한 이도 문세윤이었다. 70% 듣기를 통해 '지금 예약받아요'라는 가사를 듣는 데에 성공한 것. 정답을 확신한 문세윤은 정답존으로 가는 자신감까지 보였고, 멤버들은 문세윤이 캐치한 가사를 듣고 환호했다. 앞서 1990년대 노래에서 맹활약해왔던 문세윤은 이날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에이스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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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