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단짝 시그널 하우스'에 핑크빛 기류가 난무했다.
29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2'에서는 8명의 멤버가 '단짝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했다.
이날 '단짝 시그널 하우스'에 8명의 남자가 찾아왔다. 1호 황제성, 2호 정혁, 3호 김동현, 4호 이용진, 5호 이이경, 6호 황치열, 7호 이진호, 8호 이수근이 차례로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한 것. 박미선, 홍윤화, 장동민 등은 이들의 모습을 관찰했다.
1호 황제성은 조향사, 2호 정혁은 유튜버 겸 BJ였다. 3호인 김동현은 "미국 뉴욕에서 공부를 했다. 한국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주치의를 맡고 있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고, 4호 이용진도 "개마고원에서 패러길라이딩을 하다가 난기류를 만나서 완도에 떨어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5호 이이경은 청학동 출신 트로트 가수였으며, 6호 황치열은 근손실을 걱정하는 헬스 트레이너였다. 또한 7호 이진호는 경기도의 농부이자 부자였으며, 8호 이수근은 90년대부터 아이돌 가수를 준비한 연습생이었다.
이후 도시락 데이트가 진행됐다. 3호 김동현은 운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6호 황치열을 택했고, 두 사람은 어색함 없이 도시락 데이트를 했다. 5호 이이경과 7호 이진호는 시골 출신이라는 것만으로 가까워졌으나, 5호의 부담스러운 행동에 7호가 불편함을 드러냈다.
1호 황제성, 2호 정혁, 4호 이용진은 셋이 함께 식사를 했다. 반면 8호 이수근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거실 바닥에 앉아 홀로 식사했다.
한편 '쇼 미 더 플레이2' 우승자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됐다. MC 주지 이수근이 우승을 차지한 상황.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슈퍼주니어 신동이 등장해 순조롭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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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