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첫 승…서장훈 "오랜만에 코트에서 뛰는 느낌, 감사해" 울컥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핸섬타이거즈'가 값진 승리를 거머쥐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에는 전국 아마추어 최강전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핸섬 타이거즈'는 영화 같은 승리를 이끌어냈다. 선수들은 "우리가 해냈다"며 기뻐했다. 또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막내 유선호의 생일을 축하했다.

또 서장훈은 "승패를 떠나서 너무 열심히 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잘해줬다. 참 오랜만에 여러분 덕분에 저도 코트에 내가 직접 뛰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꼈다. 너무 감사하다. 이게 끝난 게 아니니까 오늘까지 맘껏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집중하자"고 말하며 구호를 외쳤다.

경기가 끝나고 멤버들은 회식을 가졌다. 주장 이상윤은 "오늘만큼은 즐겁게"라고 말했다.

문수인은 "오늘 경기의 첫 골! 기가 막혔어. 분위기가 확 왔다"라며 차은우를 칭찬했다. 김승현은 "네가 보드에 부딪혔을 때 멤버들 눈에서 불이 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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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