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미나, 류필립 부부가 산부인과에서 자궁 상태를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미나, 류필립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다. 미나는 "제가 이번 달에 시험관 아기 시술을 오랜만에 다시 하려고 한다. 병원 가서 자궁 상태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나는 산부인과에서 긍정적인 말을 듣지 못했다. 미나는 나이 때문에 임신이 어려운 상태인 것은 물론 자궁선근증 때문에 유산의 위험까지 있었다. 의사는 "선근증이 착상할 곳에 접근해 있어서 수정이 되더라도 선근증이 있는 앞 벽에 착상할 경우 유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미나, 류필립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류필립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기분은 좋지 않다. 그리고 자궁 상태가 아이를 갖기에 좋지 않고, 유산 가능성까지 높다. 와이프가 이런 얘기를 듣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는 "운이라기보다는 하늘에 맡기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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