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30 22:39
롯데 자이언츠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전원 타자 안타 기록하며 17-9 대승을 거두었다.
로이스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자들이 끝까지 잘 해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KIA전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이 보인 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만족한다"며 선수들을 평가했다.
롯데의 최근 고민은 바로 마운드에 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선 김수완이 3⅔이닝 동안 6실점(6자책)하며 무너졌다.
이에 대해 로이스터 감독은 "마운드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앞으로 좋아 질것이다"며 미래를 내다봤다.
또, 4강 싸움에 대해 "4강 싸움에 자신 있다. 목숨을 걸 필요가 있다"며 4강 진출을 위한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사진=로이스터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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