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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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손 많이 가는 밤톨 머리, 웬만하면 하지 말길" 웃음

기사입력 2020.02.28 14:01 / 기사수정 2020.02.28 14: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 속 밤톨 머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기자간담회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이태원 클라쓰'. 특히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창업신화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1월 31일 시작으로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8회에서는 최고 12.6%를 기록하기도 했다.

극중 밤톨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 박서준은 "원작의 그림을 보면서 저도 많이 참고하려고 노력했다. 짧은 머리 스타일로 할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래서 이번 기회가 정말 좋았다. 하지만 부담스러웠던 건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웹툰이지만 드라마만 보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웹툰 참고하면서 나만의 색으로 녹여내서 연기하려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박서준은 "이 헤어 스타일을 많이 따라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용사 분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하시더라"라며 "정말 손이 많이 가는 헤어스타일이다. 웬만하면 하지 말길 바란다"고 자신의 밤톨 머리 인기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또한 "웹툰에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대사가 영상으로 보면 오그라들 수 있다고 느꼈다"며 쑥스럽게 드라마 속 대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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