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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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이찬원, '잃어버린 30년' 애절한 감성으로 열창 '눈물 바다'

기사입력 2020.02.27 23:18 / 기사수정 2020.02.27 23:1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찬원이 절절한 감성을 노래로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9회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레전드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이찬원은 설운도, 주현미, 남진의 정보를 줄줄 외며 '찬또위키'의 면모를 뽐냈다. 이찬원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찬원은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했다. '잃어버린 30년'은 설운도의 데뷔 곡이자 이산가족의 아픔을 담은 노래다. 이찬원은 "민족의 시련이 담긴 노래고 이별을 다룬 노래인데 그 역사적 아픔을 제가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입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무대 전 소감을 전했다.

조영수는 "긴장보다는 감정에 푹 빠진 느낌이 들었다. 밝은 곡 뿐 아니라 애절한 노래도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원곡자인 설운도는 "제가 갖고 있지 않은 그 꺾기를 보였다. 그런데 당시 그 감정을 모른다는 걸 생각하고 봤다. 그런데도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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