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티스트 지바노프(jeebanoff)가 27일 새 싱글 ‘Each Other (feat. SOLE)(이치 아더)’를 발매하며 음악팬 곁을 찾는다.
‘Each Other’는 지바노프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Boomerang(부메랑)’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알앤비씬의 두 대세 지바노프와 쏠(SOLE)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은 앞선 발표곡들과 비슷한 무드를 유지했으나 스토리 전개에서 대조를 이룬다. ‘B.T.N (Better Than Now)’과 ‘We (OUI)(위)’가 연애 안에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노랫말과 답 없는 질문에 대한 물음을 툭툭 던지는 식이었다면 ‘Each Other’는 두 연인이 식어버린 각자의 마음을 담담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한 뉘앙스로 곡을 풀어갔다. 특히 쏠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공감대를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바노프는 특유의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알앤비 마니아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지난 2017년 ‘한국 대중음악상’과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최우수 R&B/SOUL 노래부문’과 ‘올해의 과소 평가된 앨범’을 수상하기도 했다. 피처링 아티스트인 쏠은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그루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이스로 ‘음색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알앤비씬 두 대세 아티스트의 만남만으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Each Other’를 통해 보여줄 두 사람의 시너지에 음악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바노프의 새 디지털 싱글 ‘Each Other (feat. SOLE)’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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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