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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4, '아무도 모른다' 하이라이트…피투성이 김서형 '시선강탈'

기사입력 2020.02.27 10:00 / 기사수정 2020.02.27 10:03

최지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아무도 모른다' 피투성이 김서형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주인공 김서형의 피투성이 열연을 필두로 류덕환, 박훈, 안지호 등을 둘러싼 의미심장한 사건을 예고했다. 특히 연쇄살인, 학교 등 드라마의 사회적 시각까지 암시,호기심을 유발했다.

영상은 19년 전 연쇄살인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경찰이 된 김서형으로 시작된다. 김서형의 삶은 19년 전 친구를 잃은 순간부터 멈춰버렸다. 그런 김서형에게 생긴 두 번째 친구, 소년 안지호에게도 충격적 사건이 벌어져 19년 전 죄책감을 상기시킨다.


이어 안지호와 연관된 또 다른 어른들이 등장한다. 류덕환은 교사로서 안지호를 걱정하면서도 개입할 것인지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아직 기회는 있다"며 안지호의 흔적을 찾기 시작한다. 박훈은 섬찟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지호를 비롯한 아이들, 김서형 앞에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먼저 김서형의 연기력이 눈길을 끈다. 김서형은 뛰고 구르는 것은 물론, 피를 뒤집어쓰며 강인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죄책감과 아픔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을 절실하게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아무도 모른다'에서 보여줄 김서형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류덕환, 박훈, 안지호의 열연도 감탄을 자아낸다. 류덕환의 연기력, 박훈의 장악력, 안지호의 표현력까지 이들은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연쇄살인, 학교, 아이들, 경찰, 교사 등 '좋은 어른이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답게 '아무도 모른다'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의미심장하고 묵직한 키워드들이 끊임없이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아무도 모른다'는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아무도 모른다' 하이라이트 영상



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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