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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밍의 이즈리얼' KT, 샌드박스 2:1로 제압…'2연승 달성' [종합]

기사입력 2020.02.26 19:33

최지영 기자


KT가 샌드박스를 2대 1로 꺾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스프링 1라운드 4주차 KT와 샌드박스가 만났다.

이날 KT는 소환 김준영,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나왔다.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레오 한겨레, 고릴라 강범현이 출전했다.

1경기는 샌드박스가 압도적인 한타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경기는 쿠로의 르블랑의 활약으로 KT가 승리하며 1대1 동률을 이뤘다.

마지막 세트인 3경기에서 KT는 케넨, 자르반, 럼블, 이즈리얼, 세나를 골랐다. 샌드박스는 세트, 렉사이, 라이즈, 바루스, 탐켄치를 선택했다.

5분 보노가 미드에 들리면서 도브의 점멸을 뺐다. 이어 KT는 바다용을 손쉽게 차지했다. 여기에 보노는 첫 전령까지 가져갔다. 10분 두번째 바람용이 등장, KT는 전령을 사용해 봇 1차를 밀었다.

두번째 용 주인도 KT였다. 이때 온플릭과 도브가 들어왔지만 KT가 잡아먹었다. 에이밍은 더블킬을 기록하며 급격히 성장했다.

KT는 14분 샌드박스 미드 1차를 쉽게 파괴했다. 보노는 두 번째 전령을 차지, 곧바로 탑에 풀며 탑 1차와 2차를 밀었다. KT는 세번째 대지용도 먹었다. 18분에 벌써 용 3스택을 쌓은 KT.

KT는 21분 봇을 밀고 있는 도브를 처지, 미드에서도 일어난 한타를 이겼다. KT는 기세를 타고 바론까지 가져갔다. KT는 23분 네번째 용까지 먹으며 영혼까지 먹었다.

KT는 바론을 바탕으로 봇 억제기를 제거, 열린 한타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이겼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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