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재황이 SBS 새 아침극 '엄마가 바람났다' 주인공으로 안방을 찾는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재황은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엄마가 바람났다'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다.
이재황은 누가 봐도 부족함 없이 자랐으나 상처를 갖고 있는 로얄그룹 기획실 본부장 강석준을 연기한다. 로얄그룹 회장인 아버지에게서 받은 임무를 수행하려다 여자주인공과 인연을 맺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이로써 이재황은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8년 막을 내린 MBC '역류' 이후 배우 활동 휴식기를 가져왔다. 지난해에는 TV CHOSUN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와 시즌3에 출연, 소개팅녀 유다솜과 함께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오랜만에 배우 본업으로 돌아오게 된 이재황이 '엄마가 바람났다'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엄마가 바람났다'는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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