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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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3월 토크쇼 행사 잠정 연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26 13:43 / 기사수정 2020.02.26 13: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 이벤트를 잠정 연기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에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를 기념해 3월 7일 팬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위플리 앨범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으며,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에 많은 기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일정 연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추가 감염과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니 모쪼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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