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허양임 "코로나19, 면역력 키우려면 잘 자고 스트레스 줄여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의사 허양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법을 전했다.

허양임은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허양임은 "병원 역시 긴장 상태다. 원내 감염이 두려운 일이기 때문에, 많은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 환자들이 병원 내에 들어오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선별 진료를 운영하고 있고, 교수진이 돌아가면서 환자들 선별 진료를 하고 있다"면서 "의료진 감염 예방도 중요하다. 방호복 착용 교육을 받았고, 의심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허양임은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손 씻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인도 모르게 생활을 하면서 무언가 만질 수밖에 없다.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야 한다. 손톱 밑과 손등까지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개인 위생을 신경쓰면서, 본인이 즐거울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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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