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록기가 쉰에 첫 아들을 본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철들지 않는 남자, 쉰둥이 아빠' 홍록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록기는 지난해 3월, 결혼 7년 만에 아들 루안 군을 품에 안았다. 그는 "처음 아기 낳았을 때는 집에 다른 손님이 와 있는 느낌이었다. 행동도 그렇고 즐거움이 생겼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행복한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생명이라는 게 희한한 일이구나 싶다. 뱃속에 이만한 아이가 집안을 헤집고 다니니까 너무 웃기다. 내 몸속에 있던 아이 아닌가. 신비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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