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정균(54)과 정민경(50)의 결혼 소식이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된다.
25일 SBS '불타는 청춘' 측은 "김정균이 이날 방송에 몰래 온 손님으로 함께한다. 녹화 중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정균은 오는 6월 배우 데뷔 동기인 정민경과 화촉을 밝힌다. 91년 KBS 탤런트 14기 동기인 두 사람은 연기자 모임을 함께하다 2년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정균은 1992년 KBS 2TV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영화 '시라소니'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민경은 데뷔 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연예계를 떠났다.
김정균은 지난 1999년 승무원 출신의 A씨와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정민경은 초혼으로 알려졌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25일 화요일 오후 11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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