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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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英 '오피셜 차트' 정상…신기록 행진은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0.02.25 14:12 / 기사수정 2020.02.25 14:1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대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7'이 다음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와 2019년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도 방탄소년단이 1위를 한다면 비영어권 가수 중 최초로 4회 연속 '빌보드 200' 1위이자 비틀즈 이후 2년 안에 4개 앨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를 예정이다. 오피셜 차트는 "BTS가 '맵 오브 더 솔 : 7'로 두 번째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이번 주 CD 판매와 다운로드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이자, 경쟁 주자 3팀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ON'은 방탄소년단만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 곡으로, 데뷔 후 7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며 아티스트로서 소명의식과 마음가짐을 담은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 첫 날 총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앨범 가운데 단시간 최다 판매량이다. 이외에도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 세계 91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1위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톱 송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컴백과 동시에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방탄소년단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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