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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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데뷔 18년만 '인기가요' 첫 1위…"벅차고 감격스러워"

기사입력 2020.02.24 09:1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노을이 ‘인기가요’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노을(이상곤, 전우성, 나성호, 강균성)의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가 발매한지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롱런을 이어나가고 있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노을의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발매 직후부터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것은 물론 오랫동안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지켰다.

또 데뷔이래 처음으로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 프로그램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올랐으며, 가온차트에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를 올라 3관왕을 달성하는 등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의 뮤직비디오 역시 노을 공식 유튜브와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조회수를 합쳐 약 49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관련 라이브 콘텐츠들 또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노을 멤버 강균성은 SNS를 통해 “데뷔 18년 만에 SBS 인기가요 첫 공중파 1위. 방송 출연 한 번 없었는데 너무 벅차고 감격스럽다. 팬분들을 비롯해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을의 싱글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 과정 중에 있는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이별 후 잘 지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술 한 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떠오른 기억에 상대방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차트 롱런 중이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노을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곡으로 리스너들을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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