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박현빈이 처음 보는 사부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홍진영의 건강식에 당황한 육성재, 신성록, 양세형, 이승기, 박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는 홍진영, 박현빈이었다. 두 사람은 트로트가 사부이고, 자신들이 트로트 전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전도사로 부르겠다고 했지만, 박현빈은 '사부' 호칭을 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나간다고 소문을 많이 냈다고.
박현빈은 "(홍진영 집 다음에) 저의 초호화 저택으로 가겠다"라고 예고하며 자신의 집을 공개하고 싶어 했다. 박현빈은 홍진영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초조해해 웃음을 안겼다. 밝을 때 가서 집을 봤으면 좋겠다고. 이에 육성재는 "이렇게 집을 공개하고 싶어 하는 사부는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홍진영 건강식을 걸고 트로트 노래방 대결이 펼쳐졌다. 꼴찌한 사람이 건강식 전부 먹기. 박현빈은 자기도 참여한단 말에 "나도?"라고 하면서도 자신이 사부임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신성록, 이승기, 육성재 등의 노래가 시작되자 박현빈은 이들의 실력에 당황했다. 특히 장윤정에게 '황소개구리'라고 불렸던 육성재의 점수는 100점. 박현빈은 83점이 나왔다. 꼴찌는 아니었지만, 꼴찌 양세형과 2점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이에 박현빈은 재도전하기로 했다. 95점 이상이 나와야 승리. 박현빈은 조명도 신경 쓰며 있는 힘을 다해 노래했지만, 또 83점이었다. 박현빈은 세 번째 도전 만에야 95점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진영, 박현빈은 트로트 모임에서 대결을 펼치기 위해 팀을 뽑았다. 박현빈의 팀원은 이승기뿐이었다. 홍진영이 이상윤, 육성재, 신성록, 양세형과 바로 합을 맞추자 박현빈, 이승기는 '곤드레만드레'를 부르며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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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