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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소연, 뉴욕지사 출장 준비...양치승, 일일 서울가이드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20.02.23 18: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소연 대표가 뉴욕지사 출장 준비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의 뉴욕지사 출장 준비, 이연복의 부산점 방문, 양치승의 일일 가이드 변신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민국PM을 불러 간부 회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국PM은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간부들을 소집했다.

김소연 대표는 최은호 대표, 성혜진 상무 등이 모인 자리에서 뉴욕 지사로 파견 나갈 헤드급 직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에스팀은 뉴욕에 모델을 진출시킨 지 15년째로 작년에는 뉴욕에 사무실도 오픈한 상태였다.

간부들은 뉴욕 지사 발령을 피하고 싶어 했다. 이에 김소연 대표는 알아서 뉴욕에 갈 사람을 정해 오라고 한 뒤 나갔다.

이에 간부들은 최은호 대표의 제안으로 사다리 타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은호 대표가 당첨됐고 만약을 대비해 한 사람을 더 뽑았다. 최은호 대표는 성혜진 상무를 지목했다.

김소연 대표는 집에서 뉴욕 출장용 짐을 싸면서 각종 한식을 어마어마하게 챙기고 있었다. 특히 술도 10병이나 들어가 있었다. 김소연 대표는 자신이 마실 것이 아니라 뉴욕에 있는 직원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대표는 출장 전날 뉴욕 출장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일정에는 에스팀 소속인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와의 미팅, 현지 오디션 진행 등이 있어 기대를 모았다.



이연복은 부산점 주방에서 영어울렁증으로 바쁜 척을 했다. 식당으로 외국인 손님들이 들이닥쳤던 것. 외국계 기업에서 10년 일했다는 홍운 팀장이 나서 주문을 받아왔다.

저녁타임에 또 외국인 손님들이 왔는데 이번에는 새우 없는 멘보샤를 달라고 해 홍운 팀장을 당혹케 했다. 이연복은 홍운 팀장의 SOS에 돼지고기 멘보샤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홍운 팀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이연복의 대처 능력을 놀라워했다.

이연복은 부산점 직원들이 휴대폰으로 말없이 회의하는 것을 보게 됐다. 직원들은 단체방을 통해 회의를 하면서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이연복은 회의 안건 중 사내연애 금지를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스튜디오에서 사내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그 두 사람이 같이 그만둬서 그렇다고 설명을 했다. 하지만 이연복은 다시 직원들에게 사내연애를 하다가 걸리면 공개연애를 하라고 얘기하며 웃었다.



양치승은 직원 황정태의 아버지가 서울로 올라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창원에서 농약사를 운영 중이라는 황정태의 아버지는 서울에서 친구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었다.

양치승은 헬스장에 도착한 황정태 아버지를 보고 부자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 특히 황정태 아버지는 과거 보디빌더 경험이 있는 터라 몸도 아들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양치승은 황정태 아버지에게 혹시 서울에 오면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황정태 아버지는 KBS 방송국에 가보고 싶다고 했다. 양치승은 KBS 사장과 친척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 있게 KBS로 향했다.

양치승은 KBS에 많이 와본 척 하더니 황정태가 구내식당에 대해 물어보자 난감해 하며 메인PD 이창수에게 연락을 했다. 이창수 PD는 바로 내려와서 양치승 일행의 KBS 내부입성부터 구내식당 안내까지 해줬다.

양치승은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뒤 황정태 아버지를 위해 한강 유람선을 타자고 했다. 황정태 아버지는 양치승 덕분에 좋은 추억이 생겼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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