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결국 심판이 되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초조해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종 미션 시간 탐험대가 시작됐다. 남은 시간이 2분도 남지 않은 유재석은 전략을 묻자 "가다 죽기 전에 손을 잡아야 하는데"라며 다급하게 나섰다. 유재석은 아웃되기 40초 전 강한나를 극적으로 만났고, 두 사람은 손을 잡았다.
하지만 제작진은 유재석의 시간을 카운트다운했다. 유재석은 "손을 잡았는데 끝나냐"라고 황당해했지만, 손을 잡고 누군가를 뜯어야 시간을 획득하는 게 룰이었다.
아웃된 유재석은 심판복으로 갈아입었고, 김종국은 "잘 어울린다"라고 깐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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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