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남규리가 '슈가맨3' 출연 후기를 전했다.
23일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남규리입니다. 씨야의 언니 규리이기도 하고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모든 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 덕분이에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 마음 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게요"라고 말했다.
또 남규리는 '슈가맨3' 제작진과 유재석, 유희열 등 출연진 등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좋은 프로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부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보람이, 연지는 두말 할 것도 없고 앞으로 못 다한 사랑 더 사랑하며 살아갈게요"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또 "잠시나마 여러분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감사한 선물 저도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보답할게요"라며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도 손 씻기도 늘 잊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남규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슈가맨3'에 출연해 김연지, 이보람과 씨야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과거 팀 탈퇴를 언급하며 "당시의 최선이었다"고 언급했으며 "씨야를 단 한 번도 잊은 적은 없다"고 애정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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