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참치 통구이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김병만이 참치 통구이를 완성시킨 장면이 전팔르 탔다.
이날 유오성, KCM, 최자는 참치 낚시에 성공한 뒤 생존지로 복귀했다. 다른 멤버들은 참치 크기에 놀라며 환호했고, 오스틴 강은 어떻게 요리할 것인지 준비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오스틴 강은 "스테이크를 할 거다. 겉에는 익히고 안에는 프레쉬하게. 두 번째는 세비체다. 뱃살이 제일 비싼 부위다. 진짜 제대로 해보자"라며 설명했다.
이후 멤버들은 오스틴 강이 만든 스테이크와 세비체를 먹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때 김병만은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글답게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털어놨다.
김병만은 곧바로 참치를 손질했고, 오스틴 강은 "어디에서 배운 거냐"라며 깜짝 놀랐다. 게다가 김병만은 참치 통구이를 먹음직스럽게 완성시켰고, "정글 8년 만에 참치 통구이를 처음 해본다"라며 감탄했다.
또 연예계에서 미식가로 소문난 최자는 참치 통구이를 먹자마자 눈을 크게 떴고, "진짜 맛있다. 오늘 먹은 요리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더 나아가 최자는 "신맛 비슷한 감칠맛이 퍼지는데 그게 제대로였다. 즙이 없으면 퍽퍽해지는데 즙도 알맞게 있었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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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