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다이나믹 듀오 최자, 가수 KCM, 모델 겸 셰프 오스틴 강, 배우 유오성, 다솜, 베리굿 조현이 정글 생존을 무사히 마쳤다.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폰페이'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최자, KCM, 오스틴 강, 유오성, 다솜, 조현이 보물찾기 미션을 완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오성, KCM, 최자는 참치 두 마리를 들고 생존지로 복귀했다. 유오성, KCM, 최자는 다른 멤버들에 낚시에 실패했다며 장난을 쳤고, 실망한 멤버들에게 뒤늦게 참치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그제야 미소 지으며 환호했고, 오스틴 강은 참치 요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하며 기뻐했다. 오스틴 강은 참치 스테이크와 세비체를 만들겠다고 밝혔고, "스테이크를 할 거다. 겉에는 익히고 안에는 프레쉬하게. 두 번째는 세비체다. 뱃살이 제일 비싼 부위다. 진짜 제대로 해보자"라며 기대를 높였다.
이후 멤버들은 오스틴 강이 요리한 스테이크와 세비체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김병만은 "뭔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글답게 한 번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라며 참치 통구이에 도전했다.
오스틴 강은 김병만이 능숙한 손길로 참치를 손질하자 깜짝 놀랐고, "어디에서 배운 거냐"라며 감탄했다.
더 나아가 김병만은 "정글 8년 만에 참치 통구이를 처음 해본다"라며 참치 통구이를 성공적으로 완성시켰고, 최자는 "진짜 맛있다. 오늘 먹은 요리 중에 제일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또 다솜, 조현, 오스틴 강과 김병만과 노우진 두 팀으로 나뉘어 만타가오리를 찾기 위해 수중 탐색을 시작했다. 다행히 다솜, 조현, 오스틴 강이 탐색하는 곳에서 만타가오리가 나타났고, 다솜은 "15m 아래 있었다. 5m, 6m까지는 내려가는데 15m는 힘들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병만과 노우진 역시 보기 힘들다는 만타가오리를 봤고, 6번째 보물찾기 미션에 성공했다.
그 사이 유오성, KCM, 최자는 판타카이로 향했다. 유오성은 동굴 안에서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고, "동굴에 갔을 때 눈물이 났다. 내 가족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그런 데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더라. 눈물이 살짝 났다"라며 고백했다.
멤버들은 판타카이를 끝으로 미션에 주어진 72시간 가운데 3시간을 남기고 7가지 보물찾기 미션을 모두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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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