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매력에 풍덩 빠졌다.
22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이하 '트래블러') 2회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2일차 여행에 나선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유롭게 여행하며 오전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옹성우는 거리에서 사진을 찍고 태극권을 따라하며 시간을 보냈다. 안재홍은 사람들이 추천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강하늘은 카페에서 대본 연습을 하며 스카이다이빙 계획을 짰다.
이후 멤버들은 스카이다이빙 예약을 했다. 안재홍과 강하늘은 뛰겠다고 말했지만 날씨가 좋다는 말에 좌절했다. 옹성우는 낙하산이 펴질 때 풍경이 예쁘다고 들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날 멤버들은 안재홍의 버킷리스트 마라도나 메시의 스테이크 맛집을 찾았다. 강하늘은 "메시는 내가 태어난지도 모르겠지?"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메시가 '동백꽃 필 무렵'을 재밌게 봤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때 식당 직원이 "내 아내가 당신 팬이다"며 넷플릭스로 강하늘을 봤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멤버들은 영화 '해피투게더' 속 양조위, 장국영이 지나갔던 '바 수르'를 찾아갔다. 강하늘은 "타이타닉 호를 들어가는 기분"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옹성우 또한 "장국영 양조위가 영화 촬영을 한 곳에 내가 왔다"며 감동했다.
이후 멤버들은 탱고 공연을 라이브로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