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박해진에게 앞으로 넘실댈 것이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15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강산혁(박해진)에게 앞으로 넘실댈 것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전날 환상통으로 고통스러워했던 강산혁에게 자전거를 타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다. 강산혁은 못이기는 척 정영재를 따라나섰다.
정영재는 강산혁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자연이 주는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면서 "이제부터 나 강산혁 씨한테 넘실댈 거다"라고 말했다.
강산혁은 "어제 그 일 때문에? 그 오지랖이 약한 남자 연민하라고 하던가?"라고 비꼬았다.
이에 정영재는 "착각하는 게 있는데 처음 본 순간부터 약한 남자였다"며 "넘실댈 뿐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으니까"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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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