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위키미키가 걸스피릿으로 변신했다.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위키미키의 디지털 싱글 'DAZZLE DAZZLE'이 공개됐다.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DAZZLE DAZZLE'은 힙합과 뭄바톤의 요소가 절묘하게 믹스된 하이브리드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반복해서 나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 'Dazzle Dazzle Dazzle me(나를 눈 부시게 해)'의 캐치한 가사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어우러져 위키미키만의 당당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데뷔 이후 '틴 크러쉬'의 대표 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위키미키는 이번 활동을 통해 활력 넘치는 '걸 스피릿'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뻔하게 평범한 거 말고/ 어디서 들어본 거 말고" "무료한 머릿속에다 불꽃들을 팡팡" "해볼 거라면 적당한 건 싫어"등의 가사에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특별한 것을 원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새롭게 변신한 위키미키의 모습이 녹아들어 있다. 뮤직비디오 속 위키미키는 뻔하고 평범한 것들을 떠나보내고 'DAZZLE'한 것을 받아들일 의식을 준비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편, 위키미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DAZZLE DAZZLE' 뮤직비디오, 판타지오 뮤직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