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정애리가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정애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정애리 배우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전보다 다양한 연기 활동과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탤런트 대상으로 데뷔했다. 많은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 ‘웃어라 동해야’, ‘SKY 캐슬‘, ’내사랑 치유기'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했다. 현재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 출연 중이며, EBS FM ‘정애리의 시 콘서트’의 DJ로도 활약 중이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의 어머니 김윤희 역을 맡아 부드러운 중년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에서는 대왕대비 역을 맡아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애리는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애리가 합류한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는 곽민석, 고건한, 류혜린 등이 소속돼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네오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