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태관이 영화 '얼티밋오빠'에 출연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태관이 한국-필리핀 합작 영화 ‘Ultimate Oppa (얼티밋오빠)’에 출연을 확정했다. ‘얼티밋오빠’는 한국에서 진정한 사랑을 이루려는 필리핀 소녀 ‘야나’의 좌충우돌 로맨스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조태관은 주연 문시우 역으로 분한다. 천방지축 자유분방한 한류 스타로 일에 있어서도 사랑 앞에서도 솔직한 직진남이다. 데뷔 후 첫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다.
또한 '궁', '장난스런 KISS', '심야식당' 등 세련된 연출력을 자랑하는 황인뢰 감독이 연출, 극 중 필리핀 소녀 야나 역에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 Bela Pedilla (벨라 파딜리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조태관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 영화 ‘사자’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영화 ‘사자’에서는 브로커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MBC 예능 ‘궁민남편’에 출연해 다정하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관계자는 “조태관의 이국적인 이미지와 유연한 연기력이 극 중 한류스타를 연기하는데 있어 제격이다. 외모, 연기력, 언어 모두 완벽한 만큼 한국뿐만 아니라 필리핀 관객들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태관은 현재 '얼티밋오빠'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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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