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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율희 가족, 짱이 쟁탈전…최민환·율희父 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0 06:55 / 기사수정 2020.02.20 09:03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최민환, 율희 가족이 짱이 쟁탈전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현준이 엄마에게 선물을 건넸다.

이날 율희 아빠에 이어 최민환 엄마가 최민환, 율희의 집에 등장했다. 최민환 엄마가 "(율희에게) 친정에 가 있으라고 했더나 안 가더라"라고 하자 율희는 "여기가 편하다"라고 말했다. 율희 아빠는 "큰딸인데 저희 집 식구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율희는 "쌍둥이에 이제 아들, 딸까지. 다 이룬 것 같다. 행복하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최민환은 "군대는 날짜 나왔고, 또둥이 얼굴만 보고 조리원 있는 동안 훈련소를 다녀오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훈련소 다녀왔는데 누가 누군지 못 알아볼까봐 걱정이다"라고 걱정하기도.


이어 율희 아빠와 최민환 엄마 간의 재율이 쟁탈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율희 아빠는 "힘드시니까 쌍둥이 나오면 재율이 저희가 보겠다"라고 했지만, 최민환 엄마는 "안 된다. 재율이가 절 봐주는 거다"라며 "얘 보고 싶어서 안 된다. 짱이 할아버지도 짱이랑 같이 놀러 다닌다고 얼마나 계획을 세웠는줄 아냐"라고 했다.

율희 아빠가 포기하지 않자 최민환 엄마는 "바로 떨어지면 동생이란 걸 인지 못할 것 같다. 동생들이 낯설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율희 아빠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라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재율이의 애정도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재율이의 선택은 할머니. 재율이는 외할아버지는 보지도 않고 할머니에게 달려갔다. 율희 아빠는 인터뷰에서 "너무 보기 좋다. 올 때마다 보면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도 "좀 더 크면 (재율이가) 외할아버지의 매력을 알게 될 거다"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다음은 엄마, 아빠 대결. 율희는 "요즘엔 아빠가 더 좋다고 할 것 같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재율이는 최민환이 아닌 율희를 선택했다. 최민환, 율희 아빠는 "또둥이 나오면 다시 해보자"라며 다음 대결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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