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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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설국열차', 송강호→틸다 스윈튼…명품 배우들의 명품 연기

기사입력 2020.02.19 15:08 / 기사수정 2020.02.19 15:1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재방영 소식을 알렸다.

19일 OCN 오후 4시부터 방영되는 영화 '설국열차'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에드 해리스, 존 허트, 옥타비아 스펜서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 지역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린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을 즐기는 호화로운 객실 앞쪽칸까지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크리스 에반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열고 기차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해 절대 권력자 윌포드(에드 해리스)가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한다.

'설국열차'는 2013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25분이다. 누적 관객은 935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7.98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설국열차'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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