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밴드 기프트(GIFT)가 올 봄 단독콘서트로 찾아온다.
기프트(이주혁, 김형우)는 오는 4월 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봄 콘서트 ‘너와 봄’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봄을 맞이한다.
데뷔 이래 봄 콘서트 개최는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봄을 보다’라는 의미로 ‘너와 봄’이란 타이틀을 정했다. 기프트는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1월 31일 발매한 신곡 ‘나와 함께’를 포함해 미공개 신곡과 국내외 유명아티스트들의 커버 무대까지 봄기운을 가득 담은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보컬 이주혁, 베이스 김형우, 드럼 정휘겸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 기프트는 현재 군복무 중인 정휘겸을 제외하고 2인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두 멤버 모두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과 감각적인 베이스 연주로 실력을 인정받아 좋은 성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개최한 단독콘서트도 올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 발매된 싱글 ‘나와 함께’는 지난해 열린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직접 찍은 영상으로 뮤직비디오를, 팬이 직접 작성한 그림엽서로 앨범 재킷을 제작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음악방송과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으로 현재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기프트 단독콘서트 ‘너와 봄’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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