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현빈 손예진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여러 번 열애설이 제기됐던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완벽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또 한 번 열애 의혹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 속 현빈 손예진이 몰래 손을 잡고 있는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현빈 소속사 VAST 측은 지난 18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영상을 확인해봤는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이어 "드라마의 인기가 높고 두 사람 케미가 워낙 좋다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현빈 손예진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이미 여러 차례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 손예진은 지난 2018년 9월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열애설과 결혼설, 결별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특히 열애설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미국 동반 여행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제기됐고, 두 번째 역시 미국의 한 마트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되면서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는 의혹이 커졌다. 연이은 열애설에 양측 모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워낙 친한 사이"라며 해명했다.
선남선녀인 두 사람의 비주얼 조합과 완벽한 연기 호흡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 만큼 탁월했다. 두 사람의 시너지에 힘입은 드라마는 마지막회 시청률 21.7%(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사랑의 불시착' 속 '둘리커플'을 잊지 못하는 팬들은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이미 여러 차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댓글을 통해 두 사람의 '진짜 연애'를 바란다면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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