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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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한, '꼰대인턴' 캐스팅…새로운 모습 예고

기사입력 2020.02.17 16: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건한이 ‘꼰대인턴’에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고건한이 5월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는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코믹 오피스물이다. 고건한은 이야기의 재미를 더하는 오동근 역에 발탁됐다.

극중 오동근은 입사 7년차의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대리다. 아부, 처세에 능하고 뺀질거리며 주로 입으로 일을 하는 얍실이형 인물이다. 취미는 남 얼 평(얼굴 평가), 옷 평 등이며 특기는 남 위해 주는 척 일을 떠넘기는 ‘3상(밉상, 진상 화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속사정을 품고 있다.

고건한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그중에서도 1년 내내 메고 다니는 촌스러운 줄무늬 가방과 의상은 또 다른 볼거리다.

고건한은 앞서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계룡선녀전’ 등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다. ‘꼰대인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네오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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