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가 마마무 솔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오버 더 레인보우'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연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믿고 듣는' 마마무의 메인 보컬 솔라의 '오버 더 레인보우' 커버 영상이 공개됐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오즈의 마법사'(1939)에서 도로시 역을 맡은 주디 갈랜드가 직접 부른 세기의 명곡. 가사에 담긴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솔라의 커버송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영상 속 차분한 분위기의 솔라는 “명곡 중의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의 커버를 준비했다”며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라는 영화에 담긴 주디 갈랜드님의 음악 인생을 보면서 영화광으로서 ‘이 노래는 해야겠다’ 싶어서 준비를 했다”고 커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솔라는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했다. 감미로운 노래로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솔라는 “여러분들도 한번 원곡도 감상하시길 바라요”라며 ‘오버 더 레인보우’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켰다.
'주디'는 3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솔라 유튜브 '솔라시도' 화면, 영화 '주디'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