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희 인턴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류덕환, 안지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3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는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시청자에게 좋은 어른이란 무엇일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7일 '아무도 모른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주인공 김서형을 비롯해 류덕환과 안지호까지, 중요한 사건으로 얽히게 될 세 인물의 심리적 거리감, 드라마의 분위기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을 뗄 수 없다.
'아무도 모른다'
메인 포스터에서는 김서형이 교복 입은 아이를 뒤쫓고 있다. 절실한 김서형의 눈빛과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서형을 이끄는 아이가 누구인지,김서형이 대체 왜 이 아이를 뒤쫓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 아이의 정체는 안지호로, 앞서 제작진은 그를 두고 '중요한 열쇠를 쥔 소년'이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얼굴조차 보이지 않을 만큼 흐릿하게 포착된 안지호는 극중 경계에 선 아이의 불투명한 심리와 현실을 상징한다.
이와 함께 김서형의 뒤에서 역시 안지호를 향해 다가서려는 류덕환도 눈길을 끈다. 안지호를 향한 김서형과 류덕환, 두 어른의 절실함이 '내가 널 찾아낼 거야'라는 카피와 맞물려 더욱 강렬히 와닿는다.
앞서 '아무도 모른다'
는 티저·단체·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포스터만으로도 임팩트를 남겨 '아무도 모른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아무도 모른다'
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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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 기자 mymasak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