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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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포함" 빅톤, 7인 체제 재정비 3월 9일 컴백 확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17 10: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빅톤(VICTON)이 컴백을 확정짓고 대세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빅톤이 오는 3월 9일 미니 6집 'CONTINUOUS(컨티뉴어스)' 발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톤은 지난 11월 6인 체제 음반 'nostalgia(노스텔지어)' 이후,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앞서 소속사 측은 17일 0시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앨범명 'CONTINUOUS'와 발매일자가 쓰인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특히 이번 컴백은 2월 초 빅톤 합류 소식을 전한 한승우 포함 7인 체제 활동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빅톤의 7인 체제 음반은 첫 싱글 '오월애(俉月哀)' 이후 1년 10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작 '그리운 밤'의 연장선에 놓인 앨범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빅톤의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빅톤 멤버들이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6년 데뷔한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싱어송라이팅, 보컬,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춘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았으며,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s is it now?', 'EYEZ EYEZ', '나를 기억해'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빅톤은 3년간 노력 끝에 급격한 성장을 이루며 그룹의 화려한 제 2막을 열었다. 빅톤은 미니 5집 'nostalgia'로 수록곡 전곡을 차트인시키고,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막강한 저력과 달라진 위상을 입증했다. 이후 6개 도시에서 1만 5천여 관객을 동원한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와 올초 첫 국내 단독 콘서트까지 성료하며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을 재정비하며 더욱 강력하게 돌아오는 빅톤이 2020년 한해 어떤 성장을 이뤄낼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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