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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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양치승X김동은, 돈가스 무한리필집 습격...이연복父子 요리대첩 [종합]

기사입력 2020.02.16 18:2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양치승과 김동은이 돈가스 무한리필집을 습격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의 가족사진 촬영기, 양치승-근조직의 놀이공원 나들이, 이연복의 부산점 기습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술녀는 직원들을 데리고 손님들을 만나러 퇴촌까지 출장을 떠났다. 박술녀가 출장까지 간 이유는 손님의 정체가 가족들이었던 것. 박술녀의 언니들과 오빠가 박술녀 일행을 맞이했다.

박술녀는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한복 홍보를 위한 SNS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자 했다. 박술녀는 남매들을 진두지휘하며 끝없이 사진 촬영을 이어갔다. 맨 마지막에는 영정사진도 촬영을 했다.

박술녀는 사진 촬영으로 지친 남매들을 위해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박술녀는 앞서 심영순에게 배운 꽃게탕을 자신의 방식대로 만들고자 했다. 박술녀는 혼자 요리를 하는가 싶더니 언니, 오빠를 한 명씩 불러들이며 업무분담을 했다.

박술녀는 야심차게 만든 꽃게탕을 선보였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다. 직원들은 인터뷰 자리에서 맹탕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양치승은 직원들은 신사역으로 불러내더니 심폐지구력을 올려야겠다면서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대공원까지 오라고 했다. 직원들은 헬멧을 쓴 뒤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다.

양치승은 혼자 오토바이를 타고 직원들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이동했다. 김동은 원장은 운동이 아니라 피크닉을 가는 얼굴로 자전거를 타다가 양치승의 지적을 당했다.

양치승은 어린이 대공원에 도착한 직원들을 데리고 돈가스 무한리필 식당을 찾았다. 김동은 원장은 고기를 집중공략하며 먹다가 양치승의 허락 없이 음료수를 꺼내왔다. 양치승은 그냥 물을 마시라고 했다.

김동은 원장은 음료수는 자신이 사겠다면서 양치승에게도 음료수를 건넸다. 양치승 일행은 돈가스를 어마어마하게 먹었지만 최종가격은 5만 원이 되지 않았다. 양치승은 "가본 무한리필 집 중 최고였다"고 전했다.

양치승 일행은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어린이 대공원 내 눈썰매를 즐겼다. 평소 표정 변화가 없었던 김동은 원장은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찌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연복은 부산점을 급습해 직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연복의 아들이자 부산점을 맡고 있는 이홍운 역시 긴장한 상태였다.  

이연복은 주방을 어슬렁거리며 직원들이 잘하는지 지켜봤다. 이에 직원들은 이연복의 눈치를 보면서 요리를 진행했다. 이연복은 직원들이 실수를 하면 바로 앵그리복 모드로 잔소리를 했다.

이홍운은 이연복의 잔소리에 가시방석인 얼굴이었지만 이내 자기 페이스를 찾고 주방을 진두지휘했다.

이연복은 직원들 점심식사 시간이 돌아오자 자신이 직접 만들어주겠다며 갈비 돈가스를 준비했다. 이홍운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마라가지를 만들었다. 직원들의 점심식사는 이연복 부자의 요리대첩으로 이어지게 됐다.

직원들의 투표 결과 이홍운의 마라가지가 2표 차로 이겼다. 이연복은 아들이 만든 마라가지를 본 메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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