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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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프링캠프 평가전 4경기 자체 생중계한다

기사입력 2020.02.16 12:3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의 연습경기를 자체 생중계한다.

KT는 "2020 시즌 스프링캠프 첫 실전에 나서는 선수단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현지 시간으로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NC 다이노스와의 평가전을 자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KBO 구단 최초로, 2016년부터 스프링캠프 평가전 생중계를 진행해 온 kt wiz는, 이번 시즌에도 여러 최신 장비들을 활용해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함과 동시에, 기존과 차별화된 생중계 시스템을 준비했다.

먼저, 예년과 달리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 TV'를 통해 자체 생중계를 진행해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구단 프론트가 현지에서 방송을 진행해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200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KIA와 한화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운영팀 임세업 대리가 해설을 맡고, 각종 데이터 분석에 능통한 데이터기획팀 신동원 대리가 캐스터로 나선다. 이 밖에도 코치와 선수들이 경기 중간 깜짝 객원 해설로 등장해, 팬들에게 올 시즌 목표와 캠프 분위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팬들은 포수 후면에서 보이는 경기장 전체 화면을 비롯해, 내야 및 더그아웃 카메라 등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4개의 HD급 고화질 화면이 교차되는 중계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 경기 종료 후에는 주요 활약 선수를 인터뷰로 연결해 경기 소감과 시즌 각오를 전달한다.

아울러, 경기 전 구단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코어 맞추기, 결승타 주인공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물을 증정해 팬들에게 생중계를 시청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KT는 NC 다이노스, SK 와이번스와의 경기까지 총 4차례의 스프링캠프 평가전을 생중계한다. 다만, 현지 구장의 사정 및 상황에 따라 녹화 중계로 진행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생중계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 TV'에서 시청할 수 있고, 구단 공식 어플인 위잽(wizzap)을 통한 접속도 가능하다. 시청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평가전 당일 오후 7시부터 위즈 TV에서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볼 수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T 위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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