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김정화가 '스토브리그'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정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한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스토브리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김정화는 "완전 신인 때 나의 첫 광고에서 축구선수였다고 이야기하던 키 크고 잘생긴 사람이 조한선 오빠였는데 그 후 우린 '논스톱3'에서 다시 만나 친구이자 연인의 연기를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풋풋했던 20대를 지나 꽤나 오랫동안 볼 일도 연락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드라마를 하며 오빠의 멋진 연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오빠가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내 일처럼 행복했다. 작품에서 또 만나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정화는 '스토브리그'의 이신화 작가를 향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김정화는 "이신화 작가님 소감 이야기 하시면서 눈물, 아니 오열 하실 때 저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작가님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의 작품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종영한 SBS '스토브리그'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20.8%, 전국 시청률 19.1% 순간 최고 시청률 22.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정화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