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자취생들을 위해 일일 요리사에 도전한다.
14일 공개되는 MBC플러스 웹예능 ‘동방숲격’에서는 김장훈이 집 밥을 그리워하는 대학 자취생들이 모여 만든 요리 연합 동아리 ‘시리얼’를 찾는다. 김장훈은 자취하는 대학생들이 “인스턴트 음식이 지겹다”, “자취를 하는데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요리 동아리에 가입하게 됐다”고 하자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요리를 시작했다.
김장훈은 학생들이 먹고 싶어 하는 요리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타 짜장면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수타면 뽑기에 난항을 겪으며 모두의 걱정을 샀다. 김장훈을 돕던 학생들도 요리에 열정만 있을 뿐 실력은 없다. 이에 김장훈이 “우리 실력으로 면 뽑기는 무리다. 짜장 수제비로 가자”며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짜장 수제비를 힘들게 완성했다. 김장훈은 “솔직히 이 짜장 수제비는 백종원씨도 못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학생들은 “면발이 아니라 수제비라 맛이 이상할 것 같다”며 우려를 내비쳤다. 김장훈의 짜장 수제비 맛은 어땠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짜장 수제비뿐만 아니라 자취생들을 위한 초간단 달걀찜, 차돌 떡볶이 등도 공개된다.
요.알.못들의 좌충우돌 요리 도전기가 펼쳐지는 ‘동방숲격’은 1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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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