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가 14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함께 흔들리자’ 음원을 발표했다.
지난 11일부터 카이의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사진과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팬들의 기대를 모은 ‘함께 흔들리자’는 카이가 작곡-작사에 참여한 첫번째 자작곡이다. 카이가 만들어낸 서정적인 멜로디와 힘들고 깊은 고민에 빠지는 순간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하자는 가사들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클라이맥스 후렴부분은 사연을 통해 뽑힌 30명의 팬들이 녹음에 참여해 ‘함께 흔들리자’의 의미를 선명하게 했다. 팬들은 큰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싱어송라이터로 첫 걸음을 떼는 카이와 그의 노래에 밝은 에너지를 실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진중하고 섬세하게 녹음에 임하는 카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녹음이 진행돼 따뜻함을 자아낸다.
카이는 현재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 역으로 공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MBC ‘복면가왕’의 고정패널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카이는 뮤지컬 ‘벤허’, ‘엑스칼리버’, ‘팬텀’, ‘더 라스트 키스’, ‘프랑켄슈타인’, ‘몬테크리스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카이는 15일 깜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다시 한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일 진행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함께 흔들리자’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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