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강산혁으로 분한 배우 박해진이 특유의 환한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박해진은 촬영을 위해 강원도 일대는 물론 서울, 남양주 등을 돌며 소방관 역할과 기업사냥꾼으로 분해 고군분투해 왔다. 실제로 드라마 촬영 당시 무려 8kg 이상이 빠질 만큼 힘든 촬영 및 훈련을 거듭하며 강행군을 해왔고 보는 이들도 안타까울 만큼 많은 장면을 소화했다.
하지만 박해진은 언제나 촬영장에서 웃음을 잃지 않으며 걱정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활기차게 격려, 촬영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속에서나 실제 촬영장에서나 미소로 화답하는 박해진을 두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그는 이전 작품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소년미를 가득 담은 미소와 깊은 눈빛으로 섹시미까지 여실히 보여주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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