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정민이 KBS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출연해 "밸런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준다면 이제훈에게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정민은 13일 밤 방송된 KBS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생방송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영화에 출연한 안재홍, 이제훈, 최우식, 박해수 중 '여자라면 누구에게 초콜릿을 주겠냐'는 질문에 박정민은 "이제훈이 가장 스윗하다. 잘 챙겨주고 말도 예쁘게 한다. 초콜릿을 준다면 이제훈에게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도 스윗하지만 이제훈이 월등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정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청취자들의 사랑 고백을 도와줬다. 이상형을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는 "이상형은 항상 '착한 사람'이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박정민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에 출연했으며, '사냥의 시간'은 이달 개막하는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로 초청됐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매일 자정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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