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옥택연이 임주환의 집에 감금된 진범 최광일을 찾아냈다.
13일 방송된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15회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구도경(임주환)의 집에 잠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평은 구도경의 집 지하실에서 감금돼 있는 김형수(최광일)를 발견했다. 구도경은 20년 전 아버지 조필두(김용준)가 누명을 쓴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김형수를 가둬놓았던 것.
김형수는 지하실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고 귀띔했고, 김태평이 몸을 숨길 수 있는 사각지대를 알려줬다.
김태평은 "언제부터 갇혀 있었어요? 당신 김형수 맞죠"라며 물었다. 김형수는 "근데 내 이름을 어떻게 알아요? 경찰이에요?"라며 의아해했고, 김태평은 "경찰은 아니에요. 하지만 구도경을 잡고 싶은 사람이에요"라며 털어놨다.
김형수는 "내가 도와줄게요. 나 좀 여기서 나갈 수 있게 해줘요"라며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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