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탄광 체험이 택배보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참석했다.
이날 김형준은 약 2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 고정 출연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김)구라 형 말씀대로 이런 프로그램인 줄 모르고 흔쾌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옛날에 '체험 삶의 현장'도 해봤는데 이 프로그램 촬영은 해 뜨고 시작해서 해지고 끝나는 정말 말도 안 되는 리얼 예능이더라"고 놀라워했다.
택배 일보다 힘들었냐는 질문에는 "택배일보다 힘들다. 택배 일은 꿀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1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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