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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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완선·채연·전효성 활약…우승은 대한외국인팀 [종합]

기사입력 2020.02.12 21:58 / 기사수정 2020.02.12 22: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김완선, 채연, 전효성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활약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는 김완선, 채연, 전효성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용만은 김완선에게 "무대에서 가장 신경 쓰는 포인트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눈빛인 것 같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제 눈빛이 무섭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눈빛이 무섭다기보다 섹시하다"라고 말했고, 채연은 "눈빛이 세다기보다는 무대에 올라가면 달라지시는 것 같다.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박명수는 "효성 씨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중학생 때는 전교 3등, 고등학생 때는 전교 10권 안에 들던 수재다"라고 말하며 전효성을 소개했다.

이에 전효성은 "공부가 하고 싶어서 혼자 문제집을 사서 공부했었는데 합격했다"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전효성은 몸풀기 게임 '뭔 말인지 알지' 코너에서 브레인 면모를 드러냈다. 전효성은 채연과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며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에 한현민은 "신기록이다"라고 말했다.

안젤리나는 김완선에게 "너무 팬이다. 춤추실 때 정말 멋지다. 저의 레전드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안젤리나는 김완선의 춤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김완선은 안드레아의 춤에 "너무 멋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한현민은 '그땐 그랬지 퀴즈'에서 활약하며 8단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 알파고는 처음으로 정답을 맞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로 알파고의 첫 정답을 축하했다. 이에 알파고는 "이긴 사람이 한현민이라 기분이 그렇게 좋진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최근 앨범에 대해 묻는 김용만에 "희망과 평화,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생각하면서 곡을 만들었다. 그런 곡들을 모아서 앨범을 만들었다. 그중 한 곡은 제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고 전했다.

채연은 "들으면서 너무 울컥했다. 선배님의 진심이 너무 느껴졌다"라고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완선이 아무거나 퀴즈에 도전했다. 김완선은 끊임없이 정답을 외치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4단계에서 안드레아스가 "적금!"이라고 정답을 외쳤고 김완선은 "그걸 맞히면 어떡하냐"고 아쉬워했다.


또 채연은 '흔들려', '둘이서'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출연진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샘 오취리는 "이거 가나에서 100% 통한다"고 말했고 럭키는 "13억 인도인이 박수치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채연은 꽃구경, 가락지 등 예상 외의 답변으로 정답을 맞혔다. 채연은 8단계에 올라가 "2층과 1층의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하며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외국인 에바가 정답인 거문오름을 맞히며 채연 방어에 성공했다. 이에 9단계까지 올라간 채연은 탈락했다. 

이어 전효성이 출격했다. 전효성은 화려한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효성은 에이스다운 면모를 선보였지만 6단계, 아비가일의 방어로 탈락했다. 

연예인팀의 아쉬운 탈락으로 박명수가 나섰다. 하지만 다니엘의 선방으로 나온지 30초 만에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최단시간 아니냐"며 박명수를 놀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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